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양이 줄거나 연골이 파괴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연골은 한 번 닳으면 자체 재생되지 않는다는 특성상, 한번 병이 진행되면 완치가 어렵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과 병이 진행됐을 경우 상태를 완화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퇴행성 관절염 O, X
운동을 자주하면 퇴행성관절염에 걸릴확율이 높아진다(X)
퇴행성관절염과 비만은 관련이 있다(O)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된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도 통증을 완화하기 어렵다(X) 

- 주3~4회, 하루 1시간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건강 지키기
대부분 '운동을 너무 자주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것은 고강도 운동을 너무 자주 그리고 과도하게 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오히려 적당한 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어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 개선 할 것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여성들이 많은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여성들이 주로 집안 일을 도맡고 있다는 사실도 한몫 한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리고 앉아 손빨래를 하는 등의 행위가 관절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손빨래를 해야 한다면 서서 하고 걸레질도 밀대등을 이용해 서서 하는 것이 좋다. 설거지를 할 때도 싱크대에 배를 붙이고 똑바로 서서 해야 척추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비만은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생활습관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